고산병 증상, 고산병약 알아보기

고산병-증상

 

대자연의 광활함과 자연 그대로를 감상하고 싶어 히말라야산맥이나 알프스산맥, 남미의 안데스산맥 등에 트레킹 하러 가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고산지대에서 조심해야 되는 병이 고산병입니다.

 

고산병 증상과 그리고 고산병약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1. 고산병이란?

 

고산병은 산의 고도가 높아짐에 따라 저산소증이 생길 때 이를 보상하기 위한 신체의 변화를 의미합니다.

 

고산병-트레킹

 

고산병은 보통 2,400m 이상의 높이에서 나타납니다. 산을 오를 때 힘들어서 생기는 숨쉬기 힘든 현상과는 다릅니다.

 

고산병-고도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트레킹 코스 또는 에베레스트 트레킹 코스, 알프스 융프라우에서도 고산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산병의 원인은 높은 곳은 낮은 곳보다 산소가 부족하여 호흡 시 산소의 흡입이 부족해집니다.

 

고산병-원인

 

이를 보상하기 위해 호흡수가 늘어나면서 혈액의 점성이 떨어지고 혈액이 신체 곳곳에 산소를 전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신체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서울 아산병원 질환백과)

 

산이 좋아 고산지대 트레킹을 하시는 분들은 특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고산병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2. 고산병 증상

 

산의 오르막(경사) 정도나 산의 높이, 고산지대에서의 신체활동 정도, 개인의 감수성에 따라 증상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산장-쉘터

 

서서히 머리가 아파지고 피곤해지며 식욕이 없어지고, 걷는 게 유난히 힘들며 잠이 잘 오지 않습니다. 개인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두통이 심하고, 구토가 나오며, 숨쉬기 힘들며, 소변 양도 줄어듭니다.

 

고산병-증상

 

고산병이 생긴 사람의 5~10%의 경우 폐부종(숨이 가빠짐)이나 뇌부종(의식 저하)이 진행되니, 치료를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고산병약 치료

 

고산병 치료는 산을 내려오는 것이 가장좋고, 산소를 사용할 수 있으면 분당 2~3l로 흡입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하산하였는데도 증상이 사라지지 않으면 병원에서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고산병-치료-산악구조

 

고산병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신체가 고도에 적응하기 위해 가능한 천천히 올라가야 합니다.

 

 

고산병약은 증상이 가벼운 고산병과 중증 고산병 시 다르게 복용합니다.

 

✅ 가벼운 고산병

 

등산을 중지하고, 낮은 고도로 이동하거나 같은 고도에서 순응하는 시간을 갖는다, 순응을 빠르게 하기 위해 아세타졸 125~250mg을 하루 2번 복용한다.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입니다.

 

고산병약-아세타졸

 

✅ 중증 고산병

 

즉시 하산해야 하며, 아세타졸 250mg 하루 2번 또는 덱사메타손 4mg을 하루 4번 복용, 역시 처방전이 필요합니다.

 

고산병약-덱사메타손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도 고산병에 효과가 있다는 사람들도 있으나,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고산병약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고산병에 접속하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1.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고산병 바로가기

 

 

 

지금까지 대자연의 경외심을 느낄 수 있는 고산지대 트레킹 시 발생하는 고산병 증상과 고산병약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제주도 여행 시 필수 코스인 작은 제주라 불리는 비양도에 들어가는 배시간과 요금을 알아보시려면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도움 되는 글]

비양도 배시간, 예약 및 요금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