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보험 콜센터, 가입한 지자체 알아보기

구공수 2024. 5. 19.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이나 사고로 인한 시민의 생명·신체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가입한 보험입니다.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시민안전보험 콜센터, 가입한 지자체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시민안전보험이란?

시민안전보험은 재난·사고로 인한 시·도민의 생명·신체 피해를 보상하고자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보험사·공제회와 가입 계약한 보장제도입니다.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를 부담하, 가입한 보험사와 공제사가 운영하며, 보장 내용은 자연 재해, 화재, 대중교통 이용 등 자자체 별로 상이합니다.

해당 지자체에 주소를 둔 국민은 별도 절차 없이 일괄 가입됩니다.

시민안전보험 보상 사례로는 부산 서구에 사시는 분이 시내버스 이용 중 급회전으로 의자에서 떨어져 골절 발생하여 150만 원을 지급받은 사례가 있습니다.

또한 경기 군포시에서는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 중 폭발로 인한 화재로 사망자 발생하여 1인 1,500만 원을 지급받았습니다.

시민안전보험 보상 청구 방법은 사고발생 후 시민안전공제 사고처리 전담 창구에 사고 접수하면, 사고처리절차 안내 및 사고 사실 확인 후, 보상여부 판단하여 공제금을 지급합니다.

보상 청구 기간이 있는데 사고 사실을 안 날로부터 3년 이내 청구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지자체인 서울시의 시민안전보험과 콜센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시 2024년 시민안전보험 개요는 아래와 같습니다.

● 운영기간 : '24. 1. 1 ~ '24. 12. 31.(※ 사회재난 사망 : '23. 2. 1. ~ )

● 피보험자 : 서울시에 주민등록된 모든 시민 (자동가입, 등록외국인 포함)

● 보험사 : KB손해보험 컨소시엄

※ 컨소시엄 : KB손해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현대해상손해보험, 농협손해보험, 메리츠화재해상보험

● 보장항목 :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발생 시 최대 2,000만 원 보장

※ 구민안전보험 : 시민안전보험과 별도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역마다 생활안전보험, 군민안전보험 등 명칭이 다릅니다.

시민안전보험과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 구민안전보험도 중복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발생 시 먼저 서울 시민안전보험 상담센터(콜센터, ☎1522-3556) 문의하여, 보험금 청구 및 지급 절차를 상담하실 수 있습니다.

상담 후 시민안전보험 콜센터(☎1522-3556)의 안내에 따라 청구서 및 필요서류를 갖추어 KB손해보험 컨소시엄에 이메일 및 팩스(0507-7740662) 접수하면 심사 후 보험금이 지급됩니다.

기타 자세한 서울 시민안전보험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한 지자체를 확인하시려면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경로 :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safekorea.go.kr) → 풍수해·시민안전포털 → 시민안전보험이란

시·도 및 시·군·구를 선택 조회 하시면 연도별 지자체 안전보험 가입현황 및 가입보험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보험금 청구를 위한 상세 자료는 지자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시민안전보험의 보험금은 다른 보험과 중복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입한 보험, 구민안전보험 등

다른 지자체(해외)에서 피해를 입은 경우, 주소지의 지자체에서 타 지역 및 국외 사고에 대하여 보장하도록 하는 안전보험에 가입한 경우 청구가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나도 모르게 혜택 받고 있는 무료보험인 시민안전보험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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