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무료 시작 '5분'전에 톨게이트 진입했다면?
정부는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 명절기간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설 연휴 동안 총 2,852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한다는데요. 일평균 570만 명이 이동하는 것이고, 설 당일 663만 명으로 최다 인원의 이동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이에 정부는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하는데 특별교통대책에 대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설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국토교통부는 2월 8일(목)부터 2월 12일(월)까지 5일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합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고소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20만 대(전년대비 3.1% 증가)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설 연휴 기간 이용 교통수단은 승용차 이용이 91.9%나 된다고 합니다.
고향으로 출발은 설 전날(2.9, 금) 오전, 귀경 출발은 설 다음날(2.11, 일) 오후가 가장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니, 붐비는 시간대를 피해서 출발하는 것이 현명한 이동 방법이고, 주요 도시 간 예상 최대소요기간을 참고하여 이동하는 방법도 교통체증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설 연휴 통행료 무료 시작 '5분' 전에 톨게이트에 진입했다면 ?
민자고속도로를 포함한 전국 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무료입니다. 단,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 지자체가 관리하는 유료 도로는 자자체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시행합니다.
대체공휴일인 2월 12일까지 무료이고, 2월 9일 00:00 진출 ~ 2월 12일 24:00 진입, 예를 들어 8일 고속도로에 진입해 9일 0시 이후에 진출하거나, 12일 자정에 진입해 13일 진출하는 등 잠시 이용하는 차량까지 면제 대상입니다.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만 있으면 "통행요금 0원이 정상처리 됐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단, 전원을 켜 둔 상태로 하이패스 차로를 통과하여야 됩니다.
일반 차량은 진입요금소에서 통행권을 발권하고, 진출 요금소에서 통행권을 제출하면 됩니다.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로 더 즐거운 귀성, 귀경길이 되시길 바랍니다. 물론, 안전운전은 필수입니다.
휴게소 알뜰간식 10종 판매 및 임시화장실 확충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알뜰간식 10종을 판매하고, 묶음 간식을 할인(최대 33%)하여 판매합니다. 또한 휴게소 '맛지도'를 배포합니다.
고속도로 주요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837칸의 임시화장실을 확충하고, 몰카탐지기 268개 확보하여 몰래카메라 설치 취약지역에 단속을 강화하여 안전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동형 전기차 충전소 무상 운영 및 서비스 인력, 교통약자 편의 제공
국토부는 이동형 전기차 충전소 11개소에서, 충전기 19기를 무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 이동형 전기차 충전소 운영 휴게소
오창(남이), 치악(춘천), 음성(하남), 충주(창원), 고창고인돌(서울), 군위(부산), 입장거봉포도(서울), 옥산(부산), 예산(대전), 천안호두(부산), 망향(부산)
고속도로 휴게소 식당과 주유소 등의 편의시설에 인력을 추가 배치(휴게소 : 日 6,226명 → 日 8,380명, 주유소 : 日 1,297명 → 日 1,395명)합니다.
교통약자를 위해 휴게소 내 휠체어, 유모자 등 이동편의 물품 관리를 강화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예방합니다.
대중교통 운행 증편 및 불법행위 단속
대규모 수송에 대비해 버스 · 철도 등의 대중교통 운행도 늘릴 계획입니다.(11,682회, 83만 9천 석)
교통위반 · 음주운전 · 안전띠 미착용 등 불법행위는 첨단기술을 활용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정부합동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여 교통상황 등을 24시간 관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당국은 설 연휴기간에는 교통량이 늘어나고, 기온강하에 따른 도로결빙을 사고 위험이 증가하므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질서를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합니다.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경우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출발 전에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해 주시고, 이동 중에는 휴게소 혼잡정보 안대, 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교통상황과 우회도로 상황을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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